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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 따르면 이경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 등은 최근 연쇄적으로 터지고 있는 연예계 이슈가 보수 진영에 불리한 사건들을 덮기 위한 공작이라는 음모론을 펴고 있다는데, 이에 지지층들도 크게 동요하고 있단다. 이들이 주장하는 '보수 진영에 불리한 사건'으로 언급되는 사안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김건희 여사 관련 재판, 내란 관련 재판, 조희대 대법원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입건 등이라고. 이 전 부대변인은 지난 9일 페이스북에 "'누군가'에게 불리한 '보도'가 나올 때마다 '딴 게' 터진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써 올렸다고. 이어 "2013년 3월 '성 접대 사건'이 폭발해 김학의 법무부 차관이 사퇴한 바로 그날,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는 갑작스럽게 불거진 '김용만 불법도박 사건'에 집중됐다"며 "이것이 단순한 우연일까?",,,,,"기득권을 누리던 권력자들이 벌인 범죄들이 불거질 위기가 닥칠 때마다, 연예인 이슈가 등장해 판을 흐리던 패턴, 10년이 지나도 이 공식은 깨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단다. 그러면서 "2025년 지금 이 순간, 내란 재판은 사라지고 조진웅의 이름만 남았고, 대통령이 역도(逆徒)의 이름으로 피고인석에 앉은 역사적 순간이지만, 관련 보도는 되려 현저히 줄어들고, 중대한 김건희 범죄 의혹 보도는 기적처럼 줄어들고 있으며,,,연예인 이름으로 덮였다"고 덧붙였다고. 여권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네티즌들도 온라인상에서 세 연예인을 둘러싼 논란이 야권에 불리한 이슈를 덮기 위한 공작이라는 주장을 쏟아냈다고. "이선균 희생양으로 윤석열, 김건희 범죄 쉴드 치더니(보호하더니), 이젠 조진웅 희생양으로 내란 수괴 쉴드냐", "조진웅, 박나래, 조세호 이거 터트려서 조희대 덮을 수 없다", "공작 세력이 다급하니까 뭐라도 얻어걸리라는 식으로 조진웅, 박나래, 조세호까지 엮어서 동시다발적으로 터트린 것" 등이라고 난리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