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정선희가 출연해 남편과의 사별 후 한 포털사이트에 연락했던 일을 소개했단다. 그녀는 "포털사이트에 전화한 적이 있다. '포털사이트에 내가 시커멓게 입고 우는 사진이 너무 떠도는데 그것 좀 지워달라, 제발'이라고 했더니, 그 분이 너무 영혼 없이 '못 지웁니다' 이러는 거다"라고 말했다고. 이어 "확 올라왔다. 생면부지의 남한테 내가 소리를 질렀다. '내가 당사자인데! 나는 평생 그럼 그 얼굴로 살아야 돼요?'라고 했더니, 그분이 정말 온도가 1도 없이 '웃는 얼굴로 덮으시면 됩니다'라 하고 끊었다"고. 이에 정선희는 "그게 냉혹한 멘트이지만 나는 뒤통수가 너무 개운해진 거다. 지울 수가 없는데 웃는 얼굴로 덮을 수 있대. 겁나 웃고 다녔다, 그날부터. 그게 내 인생의 가치관이 됐다. 지울 수 없으면 더 좋은 걸로 덮으면 된다"라고 고백했단다. 그는 '남겨서 뭐하게'가 방송되고 다양한 반응이 있을 거라며 "괜찮다. 나는 이 추억과 이 즐거움으로 덮으면 되니까. 그렇게 구력을 쌓아 나가고 있는 중이다"라고 털어놨다는데,,,,,그 상복입고 우는 모습을 어떻게 웃는 모습으로 덮어지는 거니??? 가치관이 되게 긍정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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