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오늘부터 석유 최고가격제를 전면 시행한다”며 “일부 업체가 어수선한 틈을 타 폭리를 취하거나 부당이득을 챙기는 일이 없도록 국민 여러분의 감시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올렸단다. 이 대통령은 “제도를 어기는 주유소 등을 발견하면 지체 없이 저에게 신고해달라”고 덧붙였고, 이날 엑스에 재차 글을 올려 “유류값 많이 안정돼가고 있나? 바가지는 신고하라”고 촉구했다고. 이에 네티즌들은 “아직 안 떨어진 곳이 많다”, "충남 서산인데, 가격이 리터당 1898원, 1998원, 2058원이다", "아침 출근길에 (전날과) 그대로였는데, 퇴근길에 눈을 부릅뜨고 확인하겠다"고 했고,,,,,“대통령님! 여기요!”라며 1976원을 받는 주유소 사진을 캡쳐해 올린 이도 있었으며, “13일 오전 11시40분 현재 변화를 못 느끼겠다”, “미동도 없다”는 신고도 달렸다고. 최고가격제가 체감된다는 반응도 있었다는데, 한 네티즌은 “가격 인하의 편차는 있지만, 조금씩 내린 모습이다. 그런데 아직도 1800원대 후반인 곳도 많다”고 말했다고. 그는 “1600원대에서 1800원대로 인상은 빠르게, 인하는 40~50원(으로) 조금씩 천천히 (되고 있다)”라며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단다. 이외에도 “주변 주유소들 모두 1800원대로 내려갔다”, “오늘 아침부터 내린 곳이 있다”, “기름을 안 넣고 버틴 보람이 있다”는 댓글도 보였다고. 보통 일주일 치 정도 재고를 비축해 운용하는 주유소들 관행에 비춰 볼 때 최고가격제가 적용된 물량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풀리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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