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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화 "왕사남"을 관람하고 나온 작성자는 영화가 끝난 후 관객들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던 중, 한 관람객이 "진짜로 죽을 줄 몰랐어. 죽인 척 연기하고 도망치게 만들 줄 알았어"라고 말하자 순간 엘리베이터 안이 정적에 휩싸였다고. 작성자는 "나도 한국사를 잘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너무하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데,,,,해당 게시물에는 수십 개의 댓글이 달리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고. 한 네티즌은 "자신이 무식한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풍조가 문제"라며 "모를 수도 있다는 식으로 당당하게 나오는 태도가 상식의 붕괴를 가속화한다"고 비판했단다. 일부에서는 영화적 각색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옹호하는 의견도 나왔는데 "영화니까 감독이 결말을 바꿀 수도 있다고 생각한 것 아니겠느냐"고 반문했으나,,,,,이에 대해 "중간 과정은 각색할 수 있어도, 역사적 실존 인물의 생사라는 명백한 결말을 뒤바꾸는 것은 역사 왜곡이자 기본 상식의 문제"라는 재반박이 뒤따랐다고. 이 외에도 "저 사람이 사도세자냐"는 질문을 던지는 관객을 보았다는 목격담 등 웃지 못할 사례들이 공유되었다는데,,,,,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기초적인 역사적 사실조차 희화화되거나 부정되는 현실이 우려스럽다는 전문가들은,,,단순히 시험을 위한 암기 위주로 흐르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