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지수의 발연기에 논란이 일고 있는데, 데뷔작부터 이번 신작에 이르기까지 지수의 연기력은 한결같다는 대중의 비판을 받고 있다고. 이런 짙은 실망감과 답답함은 이번 신작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폭발하고 말았다는데, 스스로의 부족함을 마주하고 뼈를 깎는 노력의 과정을 들려줄 것이란 기대와 달리,,,,,돌아온 대답은 그저 이번 작품으로 캐릭터와 ‘착붙’이라는 평가를 듣고 싶다는 해맑은 소망만을 늘어놓았다고. 문제의 본질을 교묘하게 회피하며 포장하는 듯한 태도에서, 연기를 대하는 그녀의 진짜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의구심이 피어오르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고. 여기에 연출을 맡은 김정식 감독은 “노력이 재능을 이기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황급히 방패막이를 자처했지만, 도대체 그녀의 훌륭한 노력이 현장에서 어떤 형태로 발현되었는지는 끝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했다고. 수많은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현장에서 피나는 치열함으로 깨부숴온 편견의 벽을 지수가 다시금 견고하게 쌓아 올리고 있다는 사실은 무척이나 안타깝다고. 글로벌 스타라는 거대한 이름값 덕분에 너무나도 쉽게 주연 자리를 꿰차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 무게감을 인지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단다. 매 작품 한결같이 달라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은, 배우라는 타이틀과 주연이라는 자리 자체에만 욕심을 내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게 만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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