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널 라운드는 파인다이닝 스타일 전문가인 흑수저 요리 괴물(이하성)과 최강록과의 대결에서 파이널 경연 주제는 ‘나를 위한 단 하나의 요리’였다고. 요리괴물은 순댓국을 만들었고, 최강록은 깨두부를 넣은 국물요리를 만들었다는데, 각자 요리를 만든 사연과 이유를 들어보니 최강록이 한수위였다고. 요리괴물은 어릴 때의 추억이 담긴 음식이었고, 최강록은 요리사 외에 철학가라는 호칭을 붙여줄만한 해석이었다는데, 요리괴물이 경연에서 살아남는데 충실한 요소들로 구성되는 평범함이 느껴졌다면, 최강록에게는 무수한 날 요리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진 것 같은, 요리사의 고독 같은 게 느껴졌단다. 특히 “나를 위한 요리에서는 힘든 걸 하고싶지 않았다. 기왕 90분이 주어졌는데, 자기 점검 차원에서 깨두부를 만들어봤다. 뜨거운 국물에 깨두부를 넣어먹었던 좋았던 기억이 있다. 저에게 근성, 게을러지지 말아야지 라고 알려준 것이 이 깨두부다”라고 말했고,,,,,더 나아가 “저는 컴피티션을 많이 해 ‘조림인간’이다. 조림을 잘못하지만, 잘하는 척 했다. 공부, 노력도 많이 했지만 척하기 위해 살아온 인생이 있었다. 나를 위한 요리에까지 조림을 하고싶지 않았다. 저에게 위로를 주고싶었다. 매일 저에게 다그치기만 했다. 저를 위한 요리는 90초도 날 위해 사용해본 적이 없다”는 말을 듣는 순간 눈물이 핑 돌았다는 시청자들과 네티즌들!!! 여기에다 화룡점정격으로, 인생을 논하는 데 좋은 소재인 ‘빨뚜’(참이슬 오리지널 소주) 한 잔이 곁들여졌고, 이처럼 솔직한 최강록의 고백과 같은 ‘나를 위한 요리’는 수많은 요리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 하지 않았을까?????? 정말 그에게서는 특별한 요리사보다는, 오랜시간 수행을 한 수도사의 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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