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지난달 2일 이사회를 통해 "15점 3세트 선취점제를 승인했다"라고 발표했었는데, 이들이 공표한 새로운 규칙은 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도입될 예정이란다. 변경된 룰은, 기존 배드민턴 국제 대회의 경우 1세트당 21점제로 운영됐지만, 15점제 전격 도입을 의미한다는데, 표면적인 이유는 선수당 배정되는 경기 숫자가 늘어남에 따른 부상, 혹사 등을 예방하고자 하는 성격이라고.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도 큰 틀에서는 별반 다르지 않은 견해를 드러냈는데 "15점제를 채택하면 선수들이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운영하게 돼 좋은 장면을 경기 내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BWF의 생각이다"라며,,,,,"결국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해 지켜보는 팬들에게 더 큰 재미를 주겠다는 것이다"라고 했지만,,,,,안세영을 포함한 우리나라 선수들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있는지에 관해선 "아무래도 지금은 안세영 선수를 이길 수 있는 선수가 없으니, 룰을 바꾸려는 것 아니겠는가. 안세영도 그렇고 우리 선수들이 다 상위 랭커라, 방식이 기존과 달라지면 우리에게 불리한 면이 있다"라며,,,,,"경기 후반부, 선수들 집중력이 높아질 때 흥미로운 순간들이 많이 나오는데, 뒷심 좋은 안세영 입장에서는 빨리 승부를 봐야 한다는 것이 마냥 좋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란다. "결국 빠른 시간에 승부를 보기 위해 보다 공격적인 스타일로 바꿔야 하는 숙제도 생긴다"라고 설명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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