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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아미들이 분노했다는데, 지난 21일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진행된 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이 글로벌 플랫폼 ‘넷플릭스’의 연출 미숙으로 인해 ‘기대에 못 미쳤다’는 혹평이 이어지고 있단다. 업계 관계자들과 팬들은 이번 컴백 공연을 두고 “넷플릭스가 BTS라는 거대 IP(지식재산권)를 자신들의 콘텐츠 홍보용으로만 이용했을 뿐, 정작 무대의 완성도에는 무관심했다”는 냉정한 평가를 내놓고 있다고. 공연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넷플릭스의 중계 방식과 연출력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쏟아졌다는데, 특히 대한민국 음악방송 관계자들의 정교한 연출과 비교하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K팝의 정수를 담아내기엔 플랫폼의 이해도가 턱없이 부족했다는 지적으로, 네티즌들은 “K팝의 생명은 칼군무와 멤버별 포인트 안무를 잡아주는 카메라 워킹인데, 넷플릭스는 뜬금없는 풀샷과 정적인 롱테이크로 공연의 박진감을 다 죽여놨다”, “음방 PD 의문의 1승”, “시청앞에 모여있는 아미들은 잡아주지도 않고, 넷플릭스 로고만 부각시키는 앵글만 수차례 나와”, “방탄에 대한 이해도 없고, 공연 무대에 대한 이해도 없고, K팝에 대한 이해도 없네요”, “넷플릭스에 이용당한 BTS”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고. 이같은 비판은 현장에 참석한 팬들의 직캠이 유튜브 등을 통해 퍼지며 더욱 거세졌다는데, 실제로 집에서 라이브 방송을 시청한 한 아미는 "X(구 트윗)과 유튜브 영상을 보니 전혀 아니었다. 실제로는 거의 작두 탄 수준의 안무더라. 이건 현장감을 못 살려낸 명백한 연출진의 잘못”이라고 지적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