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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한국 야구대표팀은 2026 WBC 8강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0-10, 7회 콜드게임으로 졌는데, 17년 만에 겨우 8강에 올라갔는데 단 한 경기 만에 KO패로 끝났다고. 이튿날 일본도 물론 8강에서 베네수엘라에 졌지만, 두 패배의 결은 달랐다는데, 세계 최강과 접전을 펼친 일본과 달리 한국은 정규이닝도 채우지 못했다고. 0-10 패배는 합당한 결과라는데, 구속 비교만으로도 알 수 있다고, 이번 대회 한국 투수진의 직구 평균 구속은 90마일(약 145㎞), 20개국 중 18위였단다. 도미니카(약 155㎞), 미국(약 154㎞), 일본(약 152㎞)과 체급이 달랐고, 한국보다 볼 스피드가 느린 나라는 호주와 세미프로 수준의 체코뿐이었으며, 어쩌다 전력투구한 공도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한 비율이 절반에 못 미쳤다고. 한국 타선은 도미니카 투수진을 상대로 2안타에 볼넷 1개를 기록하며 무려 11개의 삼진을 당했다는데, 헛스윙 비율은 40%를 넘었다고. 네티즌들은 "마이너리그 더블A만 가도 죄다 150㎞대 투수인데, 그 애들이 최저임금 받으며 야구하고 있다. 한국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배에 지방 덕지덕지, 행복야구 하면서 수백억 연봉에 스타로 거들먹거린다"는 반응이 대다수란다. 한 구단 관계자는 "국내에서 과보호받으며 왕 노릇, 최고 대우를 받는데 굳이 생존이 힘든 해외 도전을 택할 이유가 있겠느냐"고 반문한다고. 보호 정책은 단기적으로 리그를 유지하지만, 그러나 길어지면 선수는 나태해지고, 리그는 고립되고, 국가대표는 약해지는데,,,마치 중국 축구가 걸었던 길처럼. 2010년대 중국 프로축구 수퍼리그는 막대한 자본을 앞세워 카를로스 테베스, 오스카르 등 세계적 스타들을 끌어모았는데, 여기서 자국 선수들 몸값도 덩달아 폭등했단다. 기량 미달 선수들조차 수십억원의 연봉을 받았는데, 유럽이나 남미 같은 치열한 무대에 도전할 이유가 없었고, 물론 거품은 금세 꺼졌으며, 리그는 재정 위기로 고사했고, 축구대표팀은 아시아 변두리로 밀려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