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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배우 이재룡은 이날 오전 2시쯤 서울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차를 몰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사고 후 미조치 등)를 받는단다. 이재룡은 이후 자신의 집에 차량을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는데,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고. 이재룡의 음주운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그는 지난 2003년에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다고. 대중의 비판은 그가 최근 출연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게로 향하고 있다는데, 이재룡은 지난달 23일 공개된 영상에서 절친 동료 배우 안재욱과 함께 출연해 직접 가져 온 데킬라를 마시며 주량을 뽐냈단다. 해당 방송에서 안재욱 역시 “자녀들이 술을 마시지 말라고 말리지만 필름이 자주 끊긴다”고 발언했는데, 안재욱 또한 상습 음주운전 전력이 있다고. 짠한형에는 2005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정지됐던 배우 송강호가 지난해 4월 출연했으며, 2000년 음주 뺑소니 사고를 냈던 방송인 지상렬 역시 지난해 6월 출연했다고. 1999년(혈중알코올농도 0.222%)과 2002년(0.0545)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던 배우 이정재는 2024년 6월 방송에 출연해 신동엽과 함께 술잔을 기울였다고. 이 때문에 대중의 반응은 “음주운전 전과자들을 모아놓고, 술부심을 부리게 판을 깔아준 ‘짠한형’도 문제”라며 해당 유튜브 채널을 향한 비판론으로 쏠리고 있단다. 거듭된 음주 물의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이재룡은 그가 '스타 부부'로 주목을 이끌었기에, 아내인 유호정 또한 소환되며 불똥이 튄 상황이라고. 특히 유호정이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로 무려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했는데, 이재룡의 음주 물의로 얼룩진 꼴이 됐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