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무대 인사에서 장항준 감독은 “금성대군 역을 맡은 이준혁은 전주 이씨로, 진짜 왕족이다”라는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이에 이준혁 역시 “조상님들의 이야기라 감회가 남다르다”며 재치 있게 화답했다고. 이준혁의 귀족적인 아우라는 뿌리 깊은 가문에서 기인한다는데, 이준혁은 세종대왕의 둘째 형인 효령대군의 19대손으로, 그가 속한 효령대군 종중인 ‘청권사’는 서울 서초구 방배역 인근에만 약 1만평 규모의 부지를 보유한 슈퍼 가문이란다. 종로 도심의 대형 빌딩과 강남권 알짜 부동산 3곳 등을 보유했으며, 시세 기준 자산 가치는 최소 3000억원대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간 운영 예산만 수십억원에 달하는 거대 규모 가문의 일원이지만, 그는 “왕족이라고 해서 특별한 혜택은 없었다”며 집안의 조건보다 자신의 커리어에 매진하는 담백한 태도를 보였다고. 배우 이진욱 역시 태종의 장남인 양녕대군의 후손으로, 실제로 그가 속한 양녕대군 가문인 ‘지덕사’의 재산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는데,,,,,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 방대한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데, 과거 가문 소유의 산 일대 공매 최저 입찰가가 1600억원을 기록했을 정도로 위세가 대단하다고. 하지만 왕실 후손이라는 타이틀이 실제 배우 생활에 경제적 지렛대가 된 것은 아니고, 오히려 이진욱은 가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무명 시절부터 ‘현장 바닥’에서 실력으로 승부하며 본인만의 견고한 자산을 구축했단다. 왕실 핏줄이 주는 특유의 신뢰감과 고전적인 마스크는 ‘브랜드 고급화’에 기여하며 이진욱이라는 존재 자체를 하나의 거대한 기업으로 만들었다고. 수천억 배경 대신 오직 독기로 일궈낸 업계 최고 수준의 상징성은 그가 스스로 세운 ‘자기 왕국’의 증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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