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가온은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으로 88.00점의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단다. 이번 대회 한국의 첫 금메달인 동시에 이 종목 역대 최연소(17세 3개월) 신기록인 동시에 한국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설상 금메달 쾌거이기도 하다고. 치명적인 척추 수술로 힘겨운 재활의 시간을 거쳐야 했지만, 올 시즌 월드컵 3회 우승을 차지했고, 결선에선 1차 시기 머리부터 떨어지는 뼈아픈 순간을 맞이했고 2차에서도 넘어졌지만 3차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쳐, 3연패에 도전한 한국계 스노보드 스타인 클로이 김을 막아서며 새로운 여제 탄생을 알렸단다. 아찔했던 1차 시기의 아픔을 딛고 이뤄내 더욱 감동을 자아냈다는데, 전 세계에서도 최가온이 써낸 반전 드라마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고. 포디움 최상단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고 펑펑 눈물을 쏟아낸 최가온은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950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손목시계를 받게 된단다. 나아가 최가온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인 롯데의 포상금 규정에 따라 앞서 은메달을 수확한 김상겸엔 2억원, 유승은엔 1억원을 지급하고, 최가온은 3억원을 받을 거라고. 올림픽의 메달리스트는 평생 연금을 받게 되는데, 금메달리스트에겐 무려 90점을 얻게 되고 매달 100만원의 연금 혹은 일시금 6720만원 중 선택해 받을 수 있게 되고, 또한 정부로부터 63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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