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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추모관에는 의사자 172명이 등록돼있다는데, 추모관에 이름을 올린 의사자 중엔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의사자도 적지 않다고. 1987년 B양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남학생의 손을 붙잡아 끝내 구해냈지만, 자신은 물살에 휩쓸려 숨졌는데, B양의 당시 나이는 불과 열 살이었단다. 2004년에 사망한 C군(사망 당시 11세)은 전북 김제시에서 물웅덩이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친구들을 보고 뛰어들어 바깥쪽으로 밀어내 구조했으나, 정작 본인은 물 밖으로 나오지 못했고, 최연소 의사자인 D군은 당시 9세로 98년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다 목숨을 잃었다고. 추모관의 의사자 가운데에는 비교적 잘 알려진 인물도 있는데, 2001년 철로에 떨어진 일본인 취객을 구하려다 숨진 고(故) 이수현씨, 2018년 진료 중 환자가 흉기를 꺼내자 주변에 위험을 알리다 흉기에 찔려 사망한 고(故)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2022년 경기도 이천시의 한 의원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투석 중인 환자들의 대피를 돕다 숨진 고(故) 현은경 간호사 등이 대표적이란다. 하지만 사이버 의사자 추모관을 찾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데, 온라인에서 분향과 헌화, 추모 글쓰기가 가능하지만, 대다수 의사자에게 단 하나의 추모 글도 남겨지지 않은 경우가 많단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의사자 추모관의 하루 평균 방문자는 18.3명에 그친다는데 100여명은 되야 하는거 아녀??? 이분들에 의해 목숨이 구해졌으면,,,직접 찾아와서 추모를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