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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흠연물처럼 설탕 부담금으로 설탕 사용을 억제하고, 그 부담금으로 지역·공공의료를 강화하는 데 재투자한다면 어떨까요.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가요”라는 글을 올렸다고. 첨가당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기업에 부담금을 부과하는 이른바 ‘설탕세’를 도입하자는 것으로, ‘마약보다 강력한 달콤한 중독,,,국민 80% 설탕세 도입에 찬성’이라는 제목의 기사도 첨부했단다. 해당 기사는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이 지난 12~19일 국민 1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응답자의 80.1%가 첨가당을 과다하게 사용하는 기업에 부담금을 부과하는 ‘설탕세’ 도입에 찬성했다고 전했단다. 흡연물에 알림 경고 표시가 있는것처럼, 제품에 설탕의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 표시’를 도입하자는 의견에는 94.4%가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사업단 조사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이미 전 세계 120여 개국이 설탕세 또는 이와 유사한 정책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단다. 대표적으로 영국은 2018년 설탕세를 도입해 설탕 함유량이 높은 청량음료에 세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프랑스 역시 음료에 포함된 설탕 함량에 비례해 세금을 부과하고 이를 사회보장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의 의도는 국민 의견을 물었고, 어떨지 제안했을뿐, 아직 이렇다 할 결정을 내리지도 않았는데,,,매일경제에서는 이 대통령 '설탕세 도입'으로 보도하는 해프닝이 일었다는데,,,,,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X(구 트위터)에 "국민 의견을 물었는데 '설탕세 도입'으로 왜곡"이라며 "지방선거 타격 주기 위해 증세 프레임 만드는 걸까"라고 적었단다. 이 대통령이 제안한 '설탕 부담금'에 대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국회에서 설탕세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각계 의견을 수렴해 검토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