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오픈 8강 공식 해설진은 코트에 입장하는 안세영을 향해 "어디를 가든 큰 인기를 얻는 선수다. 한국의 올림픽 챔피언이자 명실상부한 세계 랭킹 1위"라며 "현재 여자 배드민턴에서 가장 상대하기 힘든 선수이며, 한국 배드민턴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고 소개했단다. 이어 "안세영은 현재 이 대회의 디펜딩 챔피언이기도 하다. 지금의 그녀를 위협할 선수는 당분간 보이지 않는다. 그녀의 커리어에 대해 더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라며,,,,,"지금 여자 배드민턴에서 안세영은 가장 어려운 상대다. 어떻게 해야 이 한국 선수를 상대로 승산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정도"라고 덧붙였다고. 상대인 와르다니(세계랭킹 6위·인도네시아)를 설명하면서도 "관건은 과연 와르다니가 안세영을 어떻게 공략하느냐는 점"이라며 "빠른 출발이 필요하다. 어제 16강전 초반에는 다소 느린 모습이었는데, 오늘은 그런 모습이 나오면 안 된다"고 경고까지 했단다. 그러면서 안세영을 미국 최고의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에 비교하는 발언도 더해졌고, 그리고 와르다니가 초반에 빠르게 5점이나 앞서 나가자, 이번에는 "요즘 그녀의 경기력이라면, 공정하게 상대에게 5점을 미리 주고 시작하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농담까지 섞어가며 말했단다. 중계진의 놈담인지, 진담인지는 모르겠으나, 결국 안세영이 21-16으로 첫게임을 마무리 했을때는 "올림픽 챔피언이 경기 초반 시험받았지만, 잘 통과해냈다"는 중계진의 멘트와 함께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 지배력에 중계진조차 말을 잇지 못했단다. 16일 안세영은 여자 단식 8강에서 와르다니를 37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16, 21-8)으로 완파했고,,,,중계진은 이번에도 다시 한 번 압도적인 모습인 '안세영'이라며 극찬을 쏟아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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