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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 핫초코를 나눠주고 있는 NC 다이노스 목지훈(왼쪽)과 천재환

 

지난  4일 오전 11시 30분께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카페에서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일을 했다는데, 이번 행사는 천재환이 직접 기획한 ‘일일 자선 카페’로,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2024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단다. 카페 앞마당은 문을 열기 전부터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가장 먼저 줄을 선 정민주(31·대구시)씨는 “비닐로 바람만 피할 정도로 얇게 몸을 감싼 채 어제 오후 6시부터 길에서 밤을 샜다”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정씨와 함께 밤을 지샌 강지윤(41·창원시)씨는 “3년 전 창원으로 이사 오면서 천재환 선수의 팬이 됐다”며 “지역상권도 살리고 수익금을 기부한다는 취지도 좋으니 연례행사로 자리 잡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단다. 이날은 천재환을 비롯해 안중열, 박주찬, 박시원, 조효원, 장창훈, 손주환, 목지훈 등 8명이 참여했는데, ‘간판스타’로 불릴 만큼 널리 알려진 선수들은 아니었지만, 그만큼 선수와 팬들에게는 더 특별한 만남이 됐다고. 천재를 뜻하는 ‘GENIUS’ 문구가 적힌 단체 티를 입고 앞치마를 두른 선수들은 팬들이 앉은 테이블 사이를 오가며 음료를 서빙했다는데, 팬들과 눈을 맞추며 짧게나마 대화를 이어갔다고. 팬들은 선수들의 작은 동작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고, 준비해 온 유니폼과 야구공 등에 사인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데,,,,,이거 괜찮은 아이디어 같다!!! LG나 한화도 이런거 좀 해라,,,팬들이 구장에서 목이 얼마나 터져라 응원했는데!!! 시즌 끝나고 걍 생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