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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유튜브 채널 ‘강유미 yumi kang 좋아서 하는 채널’에 공개된 ‘중년 남미새’ 영상은 게시 사흘 만에 조회 수 90만 회를 넘기며 빠르게 확산됐단다. 강유미 특유의 ‘하이퍼리얼리즘’ 코미디가 다시 한 번 주목받은 것으로, 영상 속 강유미는 명품 로고가 드러나는 의상과 화려한 액세서리를 착용한 채, 아들을 중심으로 일상을 꾸리는 중년 여성(아들맘)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남성에게 유독 관대한 태도와 과장된 말투가 반복되며 웃음을 유도하는 설정인데, 웃음을 위한 풍자인지, 특정 집단을 향한 조롱인지를 두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단다. 영상 공개 이후 옹호하는 네티즌들은  “강유미는 인류학 박사 같다”, “현직 학원 강사인데 실제로 저런 어머니들 정말 많다”, “주변에서 본 적 있는 인물이라 웃음이 난다”, “이 정도는 코미디로 봐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반면 “왜 가만히 있는 아들맘을 특정 이미지로 묶느냐”, “웃자고 보기엔 조롱처럼 느껴진다”, “요즘은 이런 캐릭터 자체가 갈라치기로 읽힌다”는 지적도 적지 않단다. 개그 프로그램과 유튜브 콘텐츠에서 특정 인물군을 과장해 묘사하는 방식은 오래된 단골 소재인데, 공감과 불편함이 동시에 표출되며 논쟁이 확산되는 양상이란다. 문제는 이런 캐릭터가 반복 소비되면서 어느 순간 하나의 이미지로 굳어질 때 발생한다는 점으로, 개인의 경험에서 출발한 풍자가 집단 전체를 대표하는 듯한 인상으로 확장되면, 웃음 뒤에 불편함이 남는다는 지적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