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들의 여행 동선에도 뚜렷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는데, 서울·부산·제주에 집중되던 기존 관광 패턴에서 벗어나, 지방 도시로 발길을 돌리는 외국인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여행 플랫폼 클룩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대상 지방 여행 상품 수는 전년 대비 100% 증가했다며, 방한 관광이 ‘구조적 전환’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단다. 충남은 상품 수가 300% 급증하며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고, 전북(114%)·경주(76%)·대구(64%)·충북(50%) 등도 고르게 확대됐다고. △단양 투어 △경주 시내 투어, 테마파크 △대구 전망대·놀이시설 △충남 자연 체험 코스 등이 외국인 관광객의 선택을 받았는데, 단순 명소 ‘스폿 방문’에서 벗어나 짧은 일정 안에서도 지역의 특색을 경험할 수 있는 당일·체험형 상품으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단다. 다만 전문가들은 ‘지속성’을 관건으로 꼽는다는데 교통 안내, 다국어 서비스, 결제 시스템 등 기본 인프라가 외국인 친화적으로 정비되지 않으면 일회성 방문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이라고.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관광객 수보다 중요한 것은 경험의 만족도”라며 “후기 기반 품질 관리와 콘텐츠 고도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지방 관광 붐은 쉽게 식을 수 있다”고 경고한단다. 지자체와 업계는 현재를 지방 관광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 각인시킬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는데, 자연·역사·로컬 문화를 중시하는 글로벌 관광 흐름 속에서, 단양·경주·청양처럼 스토리와 체험을 결합한 지역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란다.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볼거리’에서 ‘경험 가치’로, 집중에서 분산으로, 이 흐름을 일시적 반등이 아닌 구조적 성장으로 만들 수 있을지가 한국 관광의 다음 과제가 되고 있다는데,,,,,외국인 관광의 변화는 이제 시작 단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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