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을 호구로 보나”, “책임있는 사람이 없는 맹탕 청문회”라는 등의 원색적 비난이 뒤엉킨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청문회에서,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보안 기술과 관련된 세부 내용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쿠팡측을 압박했다고 한다. 이 의원은 특히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후에도 적절한 사후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파고들었는데, ‘쿠팡은 이미 2021년 2단계 인증 미도입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고도 일반 이용자 로그인에는 이를 도입하지 않았다’는 구체적 사례로 지적을 했단다. 아무래도 유출된 정보로 누군가 쿠팡 이용자의 계정에 로그인할 가능성이 역력한데도, 2단계 인증조차 도입하지 않은 점은, 미국 회산데 한국인이 호구로 보였다는 관점이 분명하다. 이 의원의 질의가 담긴 유튜브 영상 등에는 지난번 '소리만 친다'는 댓글과는 다르게 “국회에 다양한 분야 전문가 출신이 필요한 이유를 보여준다”, “차분하게 한 방 때린다” 등의 댓글이 달렸단다. 글로벌 기업 구글 출신인 이 의원은 기술 분야에 전문성을 인정받은 케이스로, 2007년 구글에 입사한 그녀는 구글코리아 최초로 제품 개발과 출시를 총괄하는 여성 프로덕트매니저(PM)를 거쳐 구글 본사 시니어 PM까지 올랐다고. 이 의원은"저도 구글에서 상품 기획을 했다보니 ‘뒤에서 이렇게 만들었겠구나’, ‘개발자들이 이 부분을 건드렸겠구나’ 이런 부분이 잘 보인다며, 그래서 쿠팡 행동이 더 괘씸한 것”이라고 했단다. 이어 “쿠팡은 김범석 의장이 이사회 의결권의 74%를 갖고 있는 독재 구조”라며 “지금 쿠팡의 문제들은 김 의장의 철학이 그대로 반영됐다고 본다”고 지적했다고. 이 의원은 이번 청문회에서 쿠팡의 ‘다크패턴’ 문제를 지적한 것을 두고 정보통신(IT) 기업 출신 정치인의 가치를 입증했다는 평을 듣고 있는데,,,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다크패턴은 소비자를 속여 의도하지 않은 소비 등을 유도하는 기법을 뜻한단다. 이 의원은 청문회에서 “의도 없이 어떤 걸 눌렀는데, 쿠팡 사이트에 가 있고, 그런 것들은 보통 영세한 곳에서 한다”며 “서비스를 만들어봤던 입장에서는 쿠팡의 방식이 천박하다”고 질타했단다. 이번 사태를 통해 이 천박한것들을 한국에서 축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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