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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멜버른 시티(호주)와의 2025~2026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6차전을 통해 고별전을 치른 린가드는 K리그가 발전하기 위해 개선할 점에 대해 가감없이 이야기했다는데,,,,,먼저 "영국이나 유럽은 그라운드 아래 '히팅 시스템'이 있어서 눈이 오더라도 훈련과 경기를 치르는데 큰 문제가 없는데, 한국에는 그런 시스템이 없다.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도 눈이 쌓여 두세 번 정도 훈련을 못 하기도 했다고. 이어 "클럽하우스나 훈련 시설을 비롯해 선수들이 지내는 시설도 전반적으로 개선이 필요한데, 처음 한국에 와서 훈련장을 보고 조금 당황하기도 했다"며 "(시설은)체력, 기술을 떠나 선수들의 심리, 정신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했단다. 세계적인 명문구단인 맨유 유스 출신으로 2011년부터 2022년까지 10년 넘게 맨유 1군에 소속되고, 세계 최고의 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2경기(29골)를 뛴 경력이어서 할 수 있는 말이라고. 린가드는 또 최근 K리그의 가장 큰 이슈인 국내 심판에 대해서도 작심 비판을 쏟아냈는데 "난 심판들과 문제가 있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시즌을 치르면서 대부분의 심판이 일부러 분노를 조장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감정적으로 조절하기 힘들 정도로 경기를 운영할 때도 있다고. 잔디, 구단 시설은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만, 심판 판정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 올 시즌 잦은 오심과 타노스 인종차별 징계 사태로 논란의 도마에 오른 심판진이 2026시즌, 린가드의 비판에 어떻게 응답할지 지켜볼 일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