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정부 출범 반년을 맞아 국민의힘 국정평가 회의, '투톱' 모두 일제히 총구를 밖으로 돌려 정부·여당을 향해 질타를 쏟아냈는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정권 6개월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약탈과 파괴라고 할 수 있다"고 했고, 송언석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자살 항로. 지난 6개월의 모습"이라고 했단다. 여느 때 같던 회의 분위기는 그러나, 'PK 3선' 윤한홍 의원이 입을 열면서 180도 뒤바뀌었는데 "국정 마비가 계엄의 원인이었다는 말은 하면 안 된다, 계엄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는데, 장동혁 대표의 12.3 메시지, 이른바 '계몽령' 주장을 면전에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단다. 이어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비판하는 꼴이니, 우리가 아무리 이재명 정부를 비판해도 국민 마음에 다가가지 못한다"며,,,,,"'계엄 사과'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없이는 당도 나라도 살지 못할 것이다"라고 변화를 재촉했단다. 그러면서 "몇 달간 배신자 소리 들어도 된다. 지방선거 이겨서 대한민국 살려야 할 거 아니냐?"라고, '원조 친윤'으로 불리는 윤 의원 호소에,,,,,당내에선 '인식과 방향에 깊이 공감한다'거나 '메신저 함정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자'는 등의 화답 메시지가 쏟아졌다고 한다. 초재선·소장파뿐 아니라 다선·주류 의원들 사이에서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되는데, 한 다선 의원은 "윤한홍 의원 얘기에 대부분 중진이 동의할 거라고 힘을 실었는데, 참을 만큼 참았다, 기다려줄 만큼 기다려줬다는 느낌도 있는 만큼 지도부가 변화로 답할 때라고" 짚었단다. 다만, 아직 지도부 붕괴 등 장 대표 리더십이 흔들리는 수준은 아니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지만, '변해야 산다'는 당내 목소리에 지도부가 얼마나 호응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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