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중국 온라인 구인·구직 플랫폼 보스즈핀에서 ‘쿠팡’을 검색하자 연봉 130만~156만위안(2억7000만~3억2600만원) 수준에 AI 모델 전문가, 검색 알고리즘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구한다는 공고가 대거 검색됐다고. 공고는 쿠팡에 대해 “중국에만 2021년 말까지 700명 넘는 직원이 있고, 기술 인력들을 계속해서 적극 채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고. 쿠팡은 자사 채용 사이트에도 베이징 또는 상하이에서 근무할 예정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백엔드 엔지니어·물류 PM(프로젝트 관리) 등을 구한다는 신규 채용 공고를 게재했단다. 채용 공고에 적힌 업무 범위는 CRM(고객 관계 관리), 구매 이력 기반 개인화 플랫폼 구축 등으로, 한국 고객의 구매 이력 등 민감한 개인 정보를 들여다봐야 하는 업무를 맡긴다는 뜻이란다. 정보 유출 사고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해외 인력에게 다시 ‘안방 문’을 열어주는 셈인데, 쿠팡을 잘 아는 중국의 IT 업계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업계 경험이 풍부한 알리바바·징둥 출신 기술 인력들이 쿠팡의 상하이 지사에서 일하고 있고, 이들이 서울 본사와 소통하면서 데이터 처리 등 플랫폼 운영에 크게 기여한다”고 했단다. 쿠팡의 인력 구조도 도마 위에 올랐다는데 ‘우리 국민의 정보가 모르는 새 국경을 넘고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쿠팡 내부 조직의 인력 구성과 국적을 투명하게 밝히라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쿠팡은 “다양한 국적의 인재를 채용 중이나 국적별 인력 구성은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단다. 쿠팡 직원들이 가입하는 익명 커뮤니티에선 “쿠팡 IT 인력의 절반 이상이 중국인이고, 매니저급은 90% 이상”이라며 “한국인에게도 없는 복지를 중국인에게 퍼주고 있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쿠팡 측은 이에 대해 “한국인이 절대 다수고, 외국 국적은 소수”라고 일축했지만, 외국 인력들이 한국 고객의 개인정보에 어느 정도 수준으로 접근 가능한지 등에 대해선 밝히지 않고 있단다. 쿠팡이거 혹 중국기업 아냐??? 한국인이 오너이지만,,,중국인 기업 같은데!!! 모든게 중국인과 연결되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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