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호의 핵심 역할은 싣고 간 총 13개 위성을 안정적으로 궤도에 올려놓는 일인데, 2023년 누리호 3차 발사와 비교했을 때, 위성 개수(7기→13기)는 물론 탑재체 무게도 크게 늘었단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약 516㎏의 중형급 위성으로, 부탑재위성인 12개의 큐브(초소형)위성까지 합치면 무게는 총 960㎏에 달한다는데, 3차 때는 소형급(180㎏) 주탑재위성을 포함해 총 500㎏ 탑재체를 실었다고. 이번 4차 발사는 민간 체계종합기업(발사체 개발·운용을 총괄하는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 제작부터 조립, 구성품 참여업체 관리 등 발사 직전까지 모든 과정을 주관했단다. 민간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 진입의 신호탄이라는 의미를 가진다는데, 윤영빈 우주청장은 “1~3차까지는 모든 총괄을 항우연이 맡았는데 4차부터는 민간이 부품 제작부터 총조립을 맡았고 기술이전을 받으면서 발사운용까지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고. 누리호는 이륙 약 2분 이후 1단 로켓을 분리했고 발사 5분 이내에 페어링(위성보호 덮개)과 2단 분리를 차례로 완료했으며, 빠른 속도로 비행하며 발사 약 7분 후 고도 500㎞를 통과한 뒤 약 12분 후에는 3단 엔진 정지와 궤도 투입까지 확인됐단다. 발사 약 13분 후인 오전 1시 26분께 주탑재위성인 차세대 중형위성 3호 분리를 시작으로 부탑재위성 큐브위성 12기가 20초 간격으로 2기씩 분리됐고,,,,,발사된지 약 15분 후 큐브위성 11, 12호 분리까지 확인되며 탑재위성 13기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발사 18분 후인 1시 31분 비행이 종료됐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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