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등장하는 '고데기 온도 체크' 장면

아들의 학폭 사태에 연루 되었던 정순신 변호사
대학들이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제재를 서둘러 강화한 배경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와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폭 사태가 있다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 '더 글로리'는 2022년 12월 1부가 공개되자마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학교폭력의 심각한 실태를 재조명하는 시발점이 됐단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터진 것이 정순신 변호사 아들 사건으로, 2023년 2월, 정 변호사가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다음날 아들 정씨가 학교폭력으로 중징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에 입학한 사실이 드러났던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정 변호사가 집요하게 소송을 벌여 정씨가 졸업하기 전에 학폭 기록을 삭제했다는 사실과 함께, 정씨가 서울대에 합격할 당시 학폭 사건으로 받은 불이익이 수능성적 2점 감점에 불과했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국민적 공분을 샀다고. 이후 교육부는 2026년부터 모든 대학에 학교폭력 조치 사항 반영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는데, 학폭 기록을 생활기록부에 남기는 기간 역시 2년에서 4년으로 늘려, 대입 시기를 최대한 늦추더라도 피해갈 수 없게 하는 등의 방안도 포함됐단다. 학폭 이력이 실제 불합격으로 이어지자 일각에서는 사춘기 시절의 실수까지 진학 제한으로 연결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는데, "당장은 통쾌하다는 기분이 들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명한 판단인지는 의문이 든다"며 "사춘기 시절 남학생들의 주먹다짐까지 모두 학폭으로 낙인찍고 대입까지 불이익을 주는 건 갱생의 여지를 너무 일찍 차단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단다. 이에 네티즌들은 "왜 가해자를 옹호하느냐", "학폭 하면 인생 망한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 "피해자 입장을 먼저 생각하라"라는 댓글이 달렸다는데,,,,,가해자들의 인생도 어떤면에서는 생각해야 하지만,,,제발 피해자들의 심정, 입장, 그리고 그들의 아픔, 상처,,,그들의 부모님의 아픈 마음도 좀 생각해라, 어떻게 그걸 단순히 한때 철없던 시절의 실수라고만 생각하니??? 이 새XXX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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