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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는 모바일 앱에서 광고를 제거하기로 했다며, 모바일앱 실행 시 팝업으로 뜨던 전면 광고는 지난달 26일부터 중단됐다고 했다. 메시지 탭 상단 배너 광고도 지난 2일부터 '네이트온 사용 설명서' 안내 콘텐츠로 대체하면서, 네이트컴즈는 '오롯이 대화에 집중'을 네이트온의 모토로 내걸고 사용자 피로감을 줄여 메신저 본연의 기능 회복에 나선다는 입장이란다. 최근 카카오톡이 '친구' 탭을 인스타그램과 같은 피드형으로 전환하고, 숏폼 공간을 추가해 광고 영역을 넓히는 개편을 했다가 이용자 반발에 직면한 것을 두고,,,카카오톡과 차별화 전략을 펼치는 거로 해석된단다. 실제로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불매 운동을 벌이며 네이트온, 라인, 텔레그램 등 대체 메신저로 이동하기도 했는데,,,여기서 네이트온도 반사 이익을 봤다고.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네이트온은 카카오톡 개편 발표일인 지난달 23일 이후, 기존에 500여건에 그치던 앱 다운로드 수가 25일 970건, 26일 1만1647건, 27일 2만2447건으로 폭등했다고. 업계 한 관계자는 "카카오가 수익 다변화를 모색하는 시점에 네이트온은 '광고 제로'로 맞섰다"며 "이용자를 끌어모아 과거 '국민 메신저'로 불리던 전성기 명성을 되찾으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광고를 없앤 것은 이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둔 상징적 조치지만, 장기적으로 유입 유지율이 낮다면 손실만 커질 수 있다"며 "네이트온이 '광고 없는 메신저'로 국민 메신저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향후 서비스 완성도에 달려 있다"고 전망했단다. 반짝 관심이 사라지면 광고 제거 효과도 제한적일 수 있는데, 실제로 네이트온 앱 설치 건수는 지난달 27일 2만2447건으로 최고치를 찍은 뒤,,, 최근에는 하루 1000건 안팎 수준으로 감소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