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열린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의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에는 고통받는 환자를 위로하는 메시지가 없었다는데, 턱시도와 드레스로 한껏 꾸민 연예인들의 화려한 술자리였을 뿐이라는 지적이 나온단다. 더블유 코리아 측은 이번 행사를 ‘유방암 파티’로 표기했다는데, 이 한 문장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정확한 표현이 맞고, 행사에 대한 주최 측의 인식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대목이란다. 네티즌들은 “진심 여자가 많이 걸리는 병이라서 아주 맘대로 하는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 든다”, “역겹다”, “불쾌하다”, “이건 진짜 충격이다”, “선 넘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이날 행사에는 방탄소년단 뷔·RM·제이홉, 에스파 카리나·윈터·지젤·닝닝, 아이브 장원영·안유진, 르세라핌 채원·카즈하,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믹스, (여자)아이들, 아일릿 등 정상급 아이돌을 비롯해 하정우, 이민호, 이영애, 고현정, 임수정, 전여빈, 정려원, 변우석, 박서준, 조세호, 이동휘 등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단다. 공식 계정에는 연예인들이 술을 마시고 춤을 추는 장면이 공개됐으나, 유방암을 언급하는 연예인은 단 한 명도 없었고, 주최 측은 심지어 몇몇 연예인에게 유방암과 무관한 ‘스무 살의 추억’을 묻기도 했다는데,,,,,‘유방암 인식 개선’이라는 본래의 취지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걍 연예인들의 파티였었다!!! 이와 관련해 더블유 코리아 측은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데,,,당연하지 입장을 왜 내니??? 이게 본래의 목적인거 같은데,,,삐까뻔쩍하고 성대한 셀럽 중심 파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남초와 여초 가릴 것 없이 공분을 표하고 있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X(옛 트위터)에서도 하루종일 ‘유방암 인식’, ‘연예인들’ 등의 검색어가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단다. 특히 놀라운 점은 해당 행사가 20년째 진행돼오고 있었고, 같은 상황을 반복해오고 있었다는 것으로, 뒤늦게 상황을 접한 된 네티즌들에 의해 과거의 행사 장면들도 끊임없이 '파묘'되고 있는 중이란다. 행사 주최 측인 더블유 코리아에 따르면 단체는 행사 수익금 기부 등으로 유방암 단체에 20년 동안 누적 11억 원을 기부했다는데, 행사 규모에 비해 누적 기부액이 턱없이 적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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